Episode 6. 공모전의 걸음마를 떼다
Episode 6 | 공모전의 걸음마를 떼다 이전 포스팅인 Episode 5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우여곡절 끝에 첫 공모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진 팀원들,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은 흥미로웠고 새로운 자극이 되었다. 우리가 참여한 국방로봇 경진대회는 총 두 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쳐야 했다. 1차로 서면심사를 통과한 이후 목표한 Spec에 적합한 로봇을 개발 후 이를 대회장에서 시연해야 했다. 1차 심사의 결과가 8월에 나오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모두가 서류 통과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내가 주로 담당한 분야는 기존 군용 로봇의 용도 분석 및 고객 니즈 탐색이었다. 기술적인 분야의 경우 로봇 플랫폼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하고 계신 분들이 계셨기에, 나의..
202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