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4 쏘렌토 디자인 최초 공개

2023. 7. 25. 21:22Mobility +/New Model

기아 2024 쏘렌토(MQ4) 디자인 최초 공개

 

기아 쏘렌토의 후면 모습 / 사진출처 : 기아
기아 쏘렌토의 후면 모습 / 사진출처 : 기아

 

싼타페의 경쟁 모델이죠. 기아의 쏘렌토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2024 쏘렌토가 오늘부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형 싼타페의 박시한 모습에 선호를 보였지만 그렇지 않은 여론 역시 많았습니다. 차량의 뒷모습과 리어램프의 H자 모형으로 인해 디자인으로 악평을 받았던 쌍용의 로디우스와 유사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아, 경쟁 모델인 2024 쏘렌토의 디자인 공개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에요. 특히, 현재 쏘렌토의 외장 디자인은 많은 사람들의 선호를 받는 만큼 그 기대가 컸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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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아의 2024 쏘렌토 외장 모습

 

오늘 2023년 7월 5일, 기아의 더 뉴 쏘렌토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 사진출처 : 기아

 

이렇게 오늘 공개된 더 뉴 쏘렌토는 기아의 패밀리룩을 탑재한 형태로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T자형 헤드램프와 그릴부라고 생각되는데요. 더 뉴 쏘렌토는 인터스텔라 그레이, 시티스케이프 그린, 볼캐닉 샌드 브라운이라는 3가지 색깔을 새롭게 추가한 5개의 외장 색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해요 기아는 이번 더 뉴 쏘렌토의 디자인을 구상할 때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Opposite United"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런 특징을 반영한 것이 바로 패턴 모듈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적인 모습을 띈 주간 주행등의 조화라고 합니다. 차량 후면부는 2개의 리어 램프를 연결하는 그래픽을 적용하고, 와이드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로 견고한 SUV의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이번 쏘렌토 디자인 변경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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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더 뉴 쏘렌토 내장 디자인 구성

 

더 뉴 쏘렌토의 브라운 내장 옵션 모습 / 사진 출처 : 기아
더 뉴 쏘렌토의 브라운 내장 옵션 모습 / 사진 출처 : 기아

 

차량 실내에 대한 내용도 간단히 언급되어 있었습니다. 실내는 경계가 없는 이어짐(Borderless Wideness)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수평적이고 광활한 모습을 강조하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과 블랙/올리브/브라운이라는 3개의 내장 옵션을 바탕으로 판매될 것이라는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쏘렌토 역시 스포티지와 유사한 구동 형태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기존에 많은 운전자들의 사랑을 받은 가솔린과 디젤 모델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타입이 2WD 와 AWD라는 2가지 형태로 판매될 것이라 하는데요. 아직 하이브리드 2WD가 정부 인증 절차를 마무리짓지 못해, 가격은 미정인 상황인만큼, 금액에 대해서는 차후에 다뤄야 할 것 같습니다.

 

내부 인포테인먼트 옵션 역시 함께 언급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차량 내부에 더 오래 있고, 편의 기능이 점차 구매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런 요소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라 생각되는데요. 이번 더 뉴 쏘렌토는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고 합니다. 또한, 센터 콘솔 내 탑재된 지문 인증 시스템을 바탕으로 차량의 시동을 걸고 카페이 기능을 활용하거나 혹은 발렛 모드의 인증 해제 수단 등의 넓은 범위에서 이를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이번 더 뉴 쏘렌토는 현대자동차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가 탑재될 것이라는 사실 역시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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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의 주요 특징은? 

 

기아 EV9에도 탑재된 현대자동차&기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은 자연어 기반 음성 인식, 미디어 스트리밍, 실시간 길 안내, OTA 업데이트, 생체 인식,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자 지문을 통해 앞서 말한 차량 시동과 카페이말고도 선호 시트포지션 및 사이드 미러 각도 지정 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해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네시스 라인업에 적용된 ccIC(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와 혼동하실 수 있는데요.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ccIC가 보다 고급 기능이 적용된 인포테인먼트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ccNC의 경우 개별 아이콘이 간단하게 표시되지만, ccIC의 경우 밖에 눈이 내리면 디스플레이에 눈이 내리는 그래픽을 제시하는 등의 차이가 있다고 해요

 

어쨌든 이번 쏘렌토에 ccNC가 탑재됨에 따라 테슬라와 같은 무선 업데이트 역시 지원가능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국내에서 ccNC를 처음으로 탑재하고 나온 신형 그랜저가 OTA 기능을 지원하는만큼, 이번 쏘렌토 역시 이런 소프트웨어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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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쏘렌토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더 자세한 소개는 차후 모델이 공개된 이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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