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6 eTrone 리어램프 디자인 공개 및 최종 테스트 시행

2023. 7. 27. 22:44Mobility +/New Model

아우디 Q6 eTrone 리어램프 디자인 공개 및 최종 테스트 시행 공유

 

7월 26일 아우디는 본격적으로 Q6 eTrone의 등장을 알렸다 / 사진출처 : Audi Media Press
7월 26일 아우디는 본격적으로 Q6 eTrone의 등장을 알렸다 / 사진출처 : Audi Media Press

 

오늘 아우디에서 올해 새롭게 공개할 차량인 Q6 eTrone 모델의 최종 테스트 및 이와 관련된 스토리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했습니다. 사실 아우디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께서는 Q6 eTrone에 대한 정보를 이미 알고 계실 수도 있는데요. 아우디가 홈페이지에 Q6 eTrone의 테스트와 관련된 소식을 보도했던 것이 올해 3월인만큼, 꽤나 오랜 시간 이후 보도 자료가 다시금 나타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아우디 Q6 eTrone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며 해당 차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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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PE 플랫폼이 새롭게 적용된 Q6 eTrone 2주간의 미디어 시승 이벤트 진행

 

3월 최초 테스트 내용이 발표되었던 아우디 Q6 eTrone Prototype / 사진 출처 : Audi Media Press
3월 최초 테스트 내용이 발표되었던 아우디 Q6 eTrone Prototype / 사진 출처 : Audi Media Press

 

Q6 eTrone은 아우디와 포르쉐의 새로운 BEV 플랫폼인 PPE(Premium Platform Electric)이 적용된 첫 모델입니다. PPE는 기존의 공용 플랫폼과 달리 아우디와 포르쉐만을 위한 부품입니다. 800V의 고전압 시스템으로 구성된 Q6 eTrone은 중형 및 고급 세그먼트에서의 수요를 담당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으며, SUV / CUV / 스포츠백과 같은 다양한 차량 형태를 커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해당 모델은 자체적인 배터리 조립 시설을 갖춘 잉골슈타트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이번 최종 실차 테스트를 기념해 미디어 담당자들을 초대하며 시승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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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롭게 진화한 아우디 Q6 eTrone의 위장 디자인

아우디 Q6 eTrone Prototype의 데칼 디자인을 적용한 위장 주행 / 사진 출처 : Audi Media Press
아우디 Q6 eTrone Prototype의 데칼 디자인을 적용한 위장 주행 / 사진 출처 : Audi Media Press

 

오늘 공개된 아우디 eTrone의 모습은 저번 실차 테스트와 위장막의 형태가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난해한 곡선 무늬의 위장막이 아닌 차량의 외부 형태에서 디자인을 살린 형태로 프로토타입이 제공되는 것이죠. 제가 자동차 산업 이슈를 다룰 때 언급했는지는 몰라도, 르노 역시 신규 차량에 대해 복잡한 위장막을 씌우는 것이 아닌 이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려는 시도를 하는 사례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를 고려해보면, 향후 국내의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 역시 디자인 요소를 살린 형태의 위장 스티커를 통해 주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것 같네요.

 

Q6 eTrone 프로토타입의 위장막을 작업한 디자이너 도스 산토스(Dos Santos)의 인터뷰에서도 같은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Q6 Etrone 프로토타입의 구조와 특징이라는 개성을 살리는 데칼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해요. 이를 위해 외부 디자이너의 세부 렌더링을 이용해 차체의 어느 부분에 강조를 줄지를 정해야 했으며, 모든 국가에서 공용적으로 긍정적인 인상을 받을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고려해야 했다고 하죠. 이를 통해 선명한 선, 높은 대비, 방사형 그래픽, 기하학적 메시와 같은 특징을 도출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Q6 eTrone만의 차별적인 외장 모습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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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OLED 방식으로 동작하는 헤드라이트 / 리어램프 공개

 

아우디 Q6 eTrone Prototype의 후면 디자인 / 사진 출처 : Audi Media Press
아우디 Q6 eTrone Prototype의 후면 디자인 / 사진 출처 : Audi Media Press

아우디하면 많은 사람들은 "조명맛집"이라는 별명을 말하곤 하는데요. 이는 아우디가 차량의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로 작용하는 헤드램프/리어램프 디자인에 있어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우디 역시 이런 자사의 강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아우디는 보도 자료에서 기술적 요소보다 가장 먼저 Q6 eTrone의 헤드램프/리어램프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Q6 eTrone에 적용될 예정인 2세대 디지털 OLED 기술은 8개의 선택적인 조명 시그니처를 통해 고객의 커스텀 디자인으로써의 활용 가치를 높였을뿐만 아니라, 기존 시스템 대비 더욱 안정적인 성능을 갖출 수 있었다고 하죠. 2016년에 개발된 1세대 디지털 OLED 기술과 2세대는 큰 차이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우디 Q6 eTrone Prototype의 전면 디자인 / 사진 출처 : Audi Media Press
아우디 Q6 eTrone Prototype의 전면 디자인 / 사진 출처 : Audi Media Press

 

먼저 2세대 디지털 OLED는 외부와의 상호작용을 지원합니다. OLED 패널과 E/E 아키택처를 활용해 Car-to-X 통신을 지원하고 이는 도로 내 다른 요소와 상호작용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리어라이트 형태와 라이트 그래픽을 통해 다른 도로 사용자에게 전바 위험에 대해 공유한다거나, 차량의 고장 상태를 사전에 알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아우디의 차량을 스마트 교통시스템의 일원으로써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그 목적인 것이죠.

 

아우디의 2세대 OLED 헤드라이트/리어램프는 은 MMI와 Myaudi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디지털 조명 시그니처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해당 기능 개발을 위해 아우디는 그룹 내 소프트웨어 회사인 CARIAD와의 협력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6개의 360도 OLED 패널은 10ms마다 특별한 알고리즘에 의해 작동해 차량의 진동과 개인적인 상호작용을 지원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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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eTrone Prototype은 해당 내용 외 사실이 공개되지 않아 여기서 포스팅을 마쳐야 할 것 같아요

차후 해당 모델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 있을 때 다시 한 번 다루도록 할게요.

모두 한 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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