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돋보이게 만들 수 있는 기회, PT면접 대박을 위한 3가지 전략

2024. 4. 26. 00:38취뽀를 향해서/취뽀 Tip

나를 돋보이게 만들 수 있는 기회, PT면접 대박을 위한 3가지 꿀팁

 

 

바빴던 3월의 서류 기간 이후 슬슬 모든 기업이 면접 전형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많은 지원자 중 팀의 fit에 맞고 적합한 지원자를 추려내기 위해 다양한 면접 전형이 도입되고 있는데요. S전자의 창의성 면접이라거나 일부 기업에서 시행되는 토론면접처럼 지원자의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면접이 진행되는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가장 많은 지원자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PT면접에 대해 개인적인 팁을 풀어보려 합니다.

 

PT면접이 어려운 이유는 바로 내 아이디어가 현직자에게 평가받는다는 두려움일거에요. 과거 내가 한 일이 아닌 모르는 주제를 바탕으로 내가 평가받는 것이 예상하기 어렵다는 점이 취준생들에게는 공포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PT면접은 개인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인만큼, 어필이 된다는 점 역시 무시할 수 없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저는 PT면접에 대해서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PT면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기 위한 3가지 꿀팁에 대해 전달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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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 지원 직무 / 지원 산업의 최근 3년 내 이슈에 주목하라

 

 

수시채용 혹은 직무별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 현재 채용시장입니다. 즉 예전의 공채시스템에서 벗어나 각 직무에서 바로 써먹거나 해당 분야의 인재로 키워낼 사람을 뽑겠다는 것이죠.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PT면접 역시 동일한 내용을 검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가 있는지, 직무에 대해 관심이 있었는지, 해당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적정한 역량을 갖췄는지 등의 요소를 평가하고 싶어질거에요. 이를 기반으로 생각해볼까요?

 

먼저 전공 PT를 시행하는 경우 직무와 관련된 주제를 떠올릴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때그때 빈 T.O는 다르겠지만, 어쨌든 해당 포지션에서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 관점을 둘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이거는 무조건 알아야한다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문제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겠죠. 특히 인력을 뽑는다는 것은 기업이 투자를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최근 기업이 힘을 기울이고 있는 영역일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이유로, 직무 PT면접 시에는 본인의 직무와 산업 영역을 기준으로 주제를 떠올려보면 힘을 기울여야 하는 과목을 추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세부적인 직군이 정해졌다면 이런 경향이 더욱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할 것은 최근 기업이 해당 직무 혹은 사업 영역에 대해 어떤 내용을 강조했느냐를 찾아보아야 됩니다. (JD)Job Description을 알고 있다면 이런 기사를 추리는 것이 훨씬 간편해질거에요. JD가 없다고 하면, 경쟁사 혹은 동종 산업의 직무 공고를 보면 직무 롤을 상세히 알 수 있을겁니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모은 자료를 통해 비단 본인이 지원한 기업뿐만이 아닌 경쟁사 & 산업 전반의 이슈를 사전에 파악해둔다면 PT면접 주제의 윤곽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과거 이슈는 그리 중요치 않기 때문에 최근 3년 내 집중한다면 부족한 면접 준비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함께 전달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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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 PT면접의 마지막 10분은 발표 내용을 구상하는 데 활용하라 

 

대부분의 PT면접은 준비 시간을 타이트하게 줍니다. 주제를 제시하고 짧은 시간 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경우가 태반이죠. 그렇기 때문에 시간배분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내 주제가 부족하더라도 마지막 10분은 발표 컨셉을 정하고 내용을 구상하는 데 활용하는 것을 조언드리고 싶어요. PT면접을 맞닥드리게 되면 항목을 하나하나 더하다보면 제출 시간이 임박하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내용의 양을 더하는 것도 좋지면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내용의 질이라 생각합니다.

 

PT면접이라는 특성을 고려하면 면접자의 발표 스킬이 직접적이든/간접적이든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표를 잘하지는 않더라도, 최대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발표의 컨셉을 정하지 않고 바로 면접에 들어가면 횡설수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마감 10분 전에는 내가 작성한 전체적인 발표 내용을 확인하며 어떤 부분에서 내가 원하는 내용을 강조할지에 대해 고민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런 데 시간이 남는다라고 생각되시면 면접관 분들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예상 답변을 고려하셔도 좋습니다. 짧은 시간 내 등장한 PT면접은 반드시 허점이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료를 작성하기 위한 데이터도 부족하고, 지식도 없는 상황에서 이런 사실은 당연한겁니다. 그렇지만, PT면접이란은 것이 지원자의 사고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이에 사전 대응한다면 본인의 주장/아이디어를 강화함으로써 우수한 지원자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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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 모르는 주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주제 파악에 시간을 사용하기

 

PT면접을 잘하기 위한 마지막 전략은 모르는 주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준비를 철저하게 했어도 실제 내 생각과 현업 담당자들의 생각은 다르기 때문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이런 상황에서는 일단 긴장하지 말고 주제를 천천히 살펴보기를 조언드립니다. 한 2~3분 정도 주제를 곰곰히 살펴보면 내가 해온 주제와 연관성이 있는 부분을 찾을 수 있을거에요. 이를 찾은 이후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PT 면접을 풀어나간다면 보다 안정감있게 주제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주제를 정하는 것이 PT 면접의 가장 핵심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더 오랜 시간을 쏟으셔도 됩니다. 사람이 본인에 맞는 옷이 있듯이 PT 면접 주제 역시 본인에 맞는 영역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진짜 연관이 없다면 최후의 방법으로는 본인이 생각해 온 주제애 대한 내용을 던질 수 있어요. 단 이 때 솔직하게 면접 앞서 주제를 봤는데 잘 모르겠는 부분이 많아 이런 부분으로 나의 의견을 제시해보려 한다와 같은 답변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물론 해당 방식이 PT면접에서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입니다. 어쨌든 현업 관점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내용에 대해 답변을 하지 못했다는 점은 사실이니까요. 다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는 이미지로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 모르겠다면 이런 방법을 활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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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PT 면접에 대한 개인적인 꿀팁 3가지를 풀어봤습니다.

더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말씀 주시면 답변할 수 있는 내에서는 내용 공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4년 상반기 여러분의 취업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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