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18. 15:21ㆍMobility +/New Model
더 뉴 포르쉐 타이칸 공개... 3가지 트림으로 표현하는 궁극의 스포츠카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서 성공의 상징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어디인가요? 개인적으로는 포르쉐가 이런 기준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인스타그램에서 사업 성공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포르쉐가 자주 나오는 만큼 언제나 많은 사람들의 가슴 한편에 로망으로 자리 잡은 차량이 바로 포르쉐가 아닌가 싶어요. 특히 포르쉐는 일반인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카의 마지노선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다양한 주행 환경을 배려하기 때문에 충성 고객이 많은데요. 최근 포르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인업인 포르쉐 타이칸의 2024년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개된 더 뉴 포르쉐 타이칸의 3가지 트림에 대해 알아보며 주요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24 더 뉴 포르쉐 타이칸 &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
2024 더 뉴 포르쉐 타이칸은 3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는데요. 바로 스포츠카 형태의 더 뉴 포르쉐 타이칸에 이어 오프로드 주행을 신경 쓴 2024 더 뉴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실용성을 목적에 둔 2024 더 뉴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의 3가지 트림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4가지 모델 모두 현재 포르쉐가 생각하는 BEV 이외에도 4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4륜 구동 역시 고객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음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더 뉴 타이칸이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인상을 준 이유는 바로 전기 스포츠카를 성공적으로 런칭했기 때문일 텐데요. 포르쉐는 3가지 트림에 대한 WLTP 인증 주행 거리를 공개하며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 기본 모델인 2024 더 뉴 타이칸 스포츠카 모델은 복합 연비로는 678km를 주행 가능하며 도심 주행 상횡에서는 최대 821km까지 주행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타이칸 4s 스포츠 투리스모는 시내에서는 최대 693km 복합 주행 시 616km라는 항속 거리를 가진다는 값을 찾을 수 있었고요. 마지막으로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 모델은 도심에서 최대 668km 복합적으로는 597km까지 주행할 수 있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해당 모델 라인업은 공개된 이후 24년 봄부터 본격적인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환경에서 3,600,000km 이상의 주행 테스트가 진행되었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차라는 자부심을 담은 모델이 바로 타이칸인 만큼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디지털 기능 역시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ADAS 기능의 직관적 제어 및 조수석에서의 비디오 스트리밍이 지원된다는 점 역시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2. 더 긴 주행거리와 고성능을 위한 포르쉐의 노력들
2024 포르쉐의 주행거리는 다른 전기차 브랜드 대비했을 때 어마무시한 성능을 보이는데요. 이는 포르쉐가 주행 거리를 늘리고 성능을 높이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먼저 경량화를 추구했다고 합니다. 전기차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무게가 큰 만큼 다른 부분에서 경량화를 구현, 긴 주행거리를 보일 수 있도록 차량을 설계해 15kg 이상의 경량화를 구현할 수 있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모델에 대해 공기역학적인 고려 역시 함께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단순히 차량의 형태뿐만이 아닌 타이어까지 함께 고려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공기저항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전용 21인치 휠과 타이어를 특별 개발함으로써 주행거리를 더욱 향상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 과거 모델보다 80kW 더 많은 출력을 낼 수 있는 신규 모터의 추가와 인버터의 개선, 더욱 용량이 커진 배터리와 열관리 프로세스의 진화로 인해 최대 800km의 주행 거리라는 놀라운 성능을 보일 수 있었다고 하네요.
전기자동차에서 가장 불편할 수 있는 충전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SoC 기준으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1세대 대비 필요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배터리 용량이 더욱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섭씨 15도 기준에서 18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는 내용이 언급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을 활용한 하중 분배 및 피칭&롤링 보상 등이 부드러운 승차감을 더해준다고 하니 역시 포르쉐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네요.
3. 새로운 헤드라이트와 후미등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변경의 적용
이번 24년 모델 변경이 단순하게 성능의 개선만이 이뤄진 것은 아닙니다. 포르쉐에 걸맞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고객을 환기시키기 위해 타이칸이 새롭게 단장했다고 하죠. 이번 2024 더 뉴 포르쉐 타이칸은 새로운 헤드라이트와 후미등을 기반으로 타이칸만의 느낌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다듬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프런트 윙과 헤드라이트를 기존 모델 대비 더 납작하게 구성함으로써 타이칸의 광활한 느낌을 강조했다는 것을 보도 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신규 헤드라이트에는 광학 기능을 갖춘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포르쉐와 같은 산하에 있는 브랜드인 아우디가 조명 맛집으로 유명한 만큼 포르쉐 역시 그 이상 수준의 활용성을 보일 것이라 생각되네요. 이번 헤드라이트에는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브랜드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4 Point Graphic을 표시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후방 라이트의 포르쉐 로고는 3차원 유리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입체감을 강조한다는 사실을 찾을 수 있었고요. 터보와 터보 S 모델을 대상으로 고유의 강조 색상인 Turbonite 색상을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 역시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포르쉐가 더 뉴 마칸에 이어 타이칸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바로 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24년은 포르쉐의 해라는 것을 선언하는 것같은 강렬한 움직임이
연말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지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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