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9. 19:29ㆍMobility +/New Model
포르쉐의 완전 전동화 SUV 2024 더 뉴 마칸 주요 특징 정리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포르쉐의 첫 100% 완전 전기차 모델 2024 마칸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소개드렸듯 잠잠한 자동차 시장에서 마칸이 첫 스타트를 끊으며 활발한 시작을 알리고 있는데요
지난 1월 25일 공개된 포르쉐 마칸의 주요 특징과 성능, 주요 변경점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에 앞서, 아래와 같이 목차를 구성했으니,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목차
1. 2024 포르쉐 더 뉴 마칸 제원 및 기초 성능 정리
2. 2024 포르쉐 더 뉴 마칸 내부/외부 디자인 주요 특징
3 더 뉴 마칸에 적용된 주요 기술 개선 요소
4. 운전 경험의 확장을 위한 더 뉴 마칸의 지원 요소들
1. 2024 포르쉐 더 뉴 마칸(The New Macan) 제원 및 기초 성능
포르쉐의 더 뉴 마칸은 2024년의 첫 시작을 알린 신규 자동차입니다. 워낙 고성능 차량을 잘 만들어내는 기술의 포르쉐이고, 더욱이 전기차 시장에도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기도 했죠. 포르쉐가 1월 25일 공개한 2024 더 뉴 마칸은 WLTP 기주 최대 613km의 장거리 주행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270kW의 고속 충전을 바탕으로 전기차 기술력을 뽐냈습니다. 포르쉐는 이번 더 뉴 마칸을 통해 전기차 부문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스포티한 모델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모터의 성능이 어마무시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말이기도 합니다.
스포티함은 결국 쿠페 라인과 비슷한 디자인 그리고 주행 성능을 강조할 수 있는 제원값으로 이어졌습니다. 2024 포르쉐 더 뉴 마칸은 전장 4,784mm 전폭 1,938mm 전고 1,622mm의 보급형 SUV의 크기를 가지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보일 수 있었는데요. 이는 휠베이스를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앞/뒤 오버행을 더욱 줄임으로써 스포티한 동력 성능을 가져갈 수 있었다는 내용을 공식 보도자료에서 찾아볼수 있었습니다.
전기차가 원래 토크와 초반 출력이 좋지만 포르쉐는 모터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했다고 해요. Macan4는 최대 300kW의 모터 출력을 낼 수 있고, 터보 모델의 경우 470kW라는 어마무시한 성능을 보인다는 것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랑하고 있었죠. 일반 모델과 터보모델의 토크 역시 대단했는데요. 각각 650Nm와 1,130Nm라는 토크 성능을 바탕으로 초기 출력과 주행 성능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결과적으로 더 뉴 마칸은 제로백 5.2초 최대 220km/h의 주행 성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보다 성능이 좋은 더 뉴 마칸 터보는 3.3초의 제로백과 260km/h의 최대 속력에 도달할 수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포르쉐가 전기차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꾸준히 드러내고 있음을 다시금 체감할 수 있었어요.
2. 2024 더 뉴 마칸 내부/외부 디자인 주요 특징
앞선 포스팅에서 2024 더 뉴 마칸의 디자인을 정하는 도중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족하면서도 하이테크 감성을 나타내는 것이 포르쉐의 목표라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날카로운 모습을 더 견과하는 동시에 포르쉐의 디자인 DNA를 입힌 결과로 마칸은 역동적이고 압도적인 모습을 자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포르쉐 특유의 플라이라인이 평평한 리어 윈도우와 하나로 표현되고 2개로 나뉜 헤드램프 및 독특한 주간 주행등을 바탕으로 이런 감성을 더욱 극대화 했다고 하네요.
마칸은 주행 성능에만 초점을 맞춘 모델이 아닙니다. 차량의 휠베이스가 증가했다는 것은 내부에서의 고객 활동 역시 강화하겠다는 뜻과 동일하게 해석할 수 있는데요. 이를 뒷받침하듯 포르쉐는 신형 마칸에 대해 "일상 사용을 위한 높은 수준의 실용성과 고품질 장비, 넉넉한 구성을 갖춘 퍼포먼스 지향 SUV"로 차량을 정의하고 있었습니다. 차량의 콘셉트를 뒷받침하기 위해 상세 제원값이 변경되기도하고 내부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들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트렁크는 540L의 수하물을 실을 수 있지만 뒷좌석을 접는 순간 최대 1,348L까지 적재물을 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최대 견인 용량 역시 2,000kg로 무게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역시 특유의 장점이라고 하죠. 단순 물건을 많이 실고 내부 공간을 넓힌 것은 아닙니다. 차량의 제원 값이 상세하게 변경되었는데요. 앞좌석과 뒷좌석의 높이는 28mm 낮아지고 뒷좌석은 15mm 낮아져 다리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졌다고 합니다. 즉 넓어진 휠베이스와 더불어 좌석의 변경까지 함께 진행되었기 때문에 내부 공간에서의 편의성이 극대화되었다고 요약할 수 있겠네요
3. 2024 더 뉴 마칸에 적용된 기술적인 개선점
이번 2024 더 뉴 마칸에는 800V e/e 아키택처가 적용되었다는 점이 가장 먼저 언급하 할 수 있는 특징입니다. 이는 포르쉐가 신규 도입한 고전압 시스템인 PPE(Premium Platform Electric)이 최초 도입된 사례라고 합니다. PPE 플랫폼은 직류를 활용할 경우 최대 270kW의 출력까지 버틸 수 있는데 이는 SoC가 10~80%까지 충전되는데 21분밖에 안걸리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특히 800V 배터리를 각각 400V로 분할해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충전 과정에 있어 시간이 짧게 단축된다는 점을 포르쉐는 주요 장점으로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회생제동을 통해 최대 240kW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전원 모듈을 통합한 IPB(Integrated Power Box)는 효율성 향상과 경량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합니다.
포르쉐의 유선형 차체 바디를 통한 낮은 공기저항 계수 역시 스포티한 성능에 힘을 더했습니다. 능동적/수동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PAA(Porsche Active Aerodynamics)가 적용되어 공기저항계수 Cd가 0.25라는 매우 낮은 값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 전면 공기 흡입구 냉각 플랩등이 결합된 PAA 시스템은 공기 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빠르고 날렵한 주행을 구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공기저항계수가 주행거리로 직결되는만큼 긍정적인 영향력은 더욱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전자 제어식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ePTM)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새롭게 도입된 ePTM은 기존 4륜 시스템보다 5배 정도 빠르게 반응해 10ms 내 미끄러짐에 반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리어 액슬에는 전자 제어식 차동 잠금 장치인 토크벡터링 플러스(PTV Plus)가 더해져 주행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 합니다. 이외에도 마칸에는 최초로 조향각이 5도인 리어 조향 옵션이 탑재되어서 선회 성능을 더욱 높였을뿐만 아니라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에 2밸브 기술 기반의 댐퍼가 탑재되어 편안함 역시 극대화할 수 있었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4. 더 좋은 컴퓨팅 성능과 확장된 커넥티드 기능을 바탕으로 운전자 경험을 혁신
마지막으로 2024 포르쉐 마칸은 커넥티비티 역량 역시 강화했는데요. 차량 내 경험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메인 디스플레이를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늘어진 디스플레이를 총 3개 영역으로 분할했다고 합니다. 10.9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객은 주행 정보를 확인하거나 비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요. 무엇보다 최초로 증강 현실 기술이 적용된 헤드업디스플레이를 체감함으로써 차량의 윈드 실드 영역에서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포르쉐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동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Android Automotive OS를 기반으로하기 때문에 확장성에 있어 큰 장점을 보일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포르쉐의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센터에서 개별 고객은 서드바티의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컴퓨팅 성능 역시 함께 성장했는데요.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을 활용해 운전자에게 제안을 하거나 빠른 연산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주요 변경점이라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 포르쉐 더 뉴 마칸에 대해 다뤄보았는데요
24년 첫 모델인만큼 포르쉐가 각을 잡고 나온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다음 포스팅에서도 도움이 되는 정보 전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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