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6. 15:30ㆍMobility +/New Model
MINI Aceman 출시 임박? 새롭게 공개된 MINI Aceman 관련 소식 총정리
올여름 특유의 브랜드 감성을 지닌 MINI에 새로운 가족이 합류한다고 합니다. 바로 미니 에이스맨(MINI Aceman)인데요. 미니 에이스맨은 아직 공식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미디어로 사전 내용이 공개되어 우리에게 익숙한 모델입니다. 무엇보다 작년 서울모터쇼에서 당당히 그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아마 한눈에 보면 아~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올 하반기 우리에게 그 모습을 드러낼 미니 에이스맨(MINI Aceman)의 주요 소식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극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MINI Aceman
MINI가 BMW 그룹의 일원이기 때문에 관련 소식은 BMW 미디어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미니 에이스맨은 전동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몇 달 뒤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미니의 스테디셀러인 컨트리맨(MINI Countryman)과 쿠퍼(MINI Cooper)의 특징을 섞은 크로스오버 모델인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판매에 앞서 다양한 환경에서 차량을 이용가능한지를 확인해보아야 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MINI Aceman은 전동화 플랫폼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오늘 발표자료가 나오기 이전에는 북극권에서 극지 혹한 테스트를 진행했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진행한 이후 바로 사막에서 혹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아 본격적인 판매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2가지 극한 환경에서는 일반적인 주행 성능 이외에도 전기자동차에서 언제나 활용해야 할 수 있는 배터리의 냉ㅇ각 상태, 모터 제어 장치 등의 동작 등의 복합적인 요소를 검증하는 절차가 이뤄진다고 하네요. 극한의 환경 속에서 테스트한 결과를 바탕으로 모델의 최종 개선이 이뤄질 예정인만큼 MINI의 개발팀 역시 꼼꼼하게 차량을 체크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미니 에이스맨의 기초 제원과 확장되는 디지털 요소 정리
미니 에이스맨(MINI Aceman)은 BEV 모델에 한해서만 판매됩니다. 현재의 시장 기조를 볼 때 향후 PHEV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그런 움직임은 보이지 않네요. 차량은 전장 4,075mm 전폭 1,754mm 전고 1,495mm의 값을 가지며 4도어 기반으로 최대 5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차량의 크기만 보면 단종되었던 쏘울이 생각나는 그런 느낌입니다. 차량 내부에는 54.2kWh의 고전압 배터리가 적용될 것이라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이외에 모터의 성능이나 최대 주행거리 등은 아직 인증 과정을 거치고 있기 때문에 추후 공개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개선하는게 이번 미니 에이스맨(MINI Aceman)의 특장점이라 생각됩니다. 미닝 에이스맨은 일단 조작 버튼을 최소화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중앙 OLED를 기반으로 차량의 대부분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날로그 감성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별도의 토글 스위치를 작동시킬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었습니다. 새롭게 설계된 토글 스위치는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키거나 기어를 변속하고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이외에도 중앙 인터페이스를 재해석 해 세계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 하는데요 OLED 기술을 적용함에 따라 검정색 대비 색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기타 디자인 요소 역시 더욱 풍부하게 구성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이에 따라 새로운 디스플레이 그래픽이 적용되기도 하고 이에 걸맞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역시 적용되었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MINI 에 Android 기반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스택이 적용되어 차량에서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선사할 것임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3. 미니 에이스맨(MINI Aceman)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고유의 디자인 요소들
미니의 새로운 모델인 에이스맨은 앞으로 미래 시대에 MINI가 선보일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을 포함했다고 합니다. 기존의 MINI하면 아날로그적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이는 브랜드가 뒤처졌다기보다는 기존의 브랜드 헤리티지가 Classic한 느낌을 선사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브랜드는 다르지만 폭스바겐 비틀이 주는 그런 이미지가 있었어요. 하지만 이번 MINI Aceman은 디지털 시대 미니가 새롭게 내놓는 모델이기 때문에 OLED 디스플레이와 재활용 직물 들로 선보이는 대비, 빛과 소리를 활용한 새로운 고객 경험까지 새로운 감성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기존 모델들과 차별성이 있다고 합니다.
몇 가지 눈에 띄는 포인트를 언급해볼게요. 가장 먼저 MINI의 상징이라 말할 수 있는 유니언 잭 형상의 MINI 트위스트를 말할 수 있습니다. 도어 오프너를 포함해 다양한 외부/내부 디자인 요소들(루프랙, 후미등 등)에 유니언 잭 모양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이런 요소들을 통해 기존 헤리티지 감성을 살리기도 했지만 측면의 아치 형태를 통해 과거의 향수를 불러옴으로써 디지털화 된 미니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고객들이 상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발랄한 색상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미니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밝은 청록색 빛깔이 모두의 눈을 사로잡는데요. 이번 미니 에이스맨(MINI Aceman)이 청록색을 선택한 이유는 빛에 따라 다양한 감성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빛의 밝기에 따라 녹색, 파란색, 청록색, 민트색 등의 다양한 느낌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죠. 여기에 더해 루프랙의 경우 전통적인 메탈릭 빛깔의 브리티시 컬러 도색이나 짙은 녹색의 루프랙 등이 시각적으로 눈길을 끌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니멀리즘을 말할 수 있는데요. 이번 MINI Aceman은 현 시장의 트렌드인 미니멀리즘이 적극 적용된 모델이라고 하죠. 디자이너에 따르면 완만하게 구부러진 도어 패널 영역의 표면과 넓은 대시보드 등으로 공간감을 극대화했다고 합니다. 넓어진 공간감 대비 평면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하거나 스티어링 휠 및 레버 등지에 존재했던 개별 버튼을 제거함으로써 진정한 미니멀리즘을 구현한 것이 미니 에이스맨의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INI의 신규 모델 MINI Aceman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다양한 신차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obility + > New Mod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4년 대규모 신차 출시 예고...BMW가 공개할 새로운 모델 라인업은? (1) | 2024.02.13 |
|---|---|
| 포드 SUV의 자존심 2025 익스플로러(2025 Exploer) 주요 특징 정리 (3) | 2024.02.12 |
| BMW 더 뉴 M4 쿠페 & 더 뉴 M4 컨버터블 모델 글로벌 동시 공개 (1) | 2024.02.06 |
| 본격 출시를 앞둔 폴스타4 (Polestar4) 관련 소식 및 성능 정리 (0) | 2024.02.05 |
| 가속되는 JEEP의 전동화, 새롭게 돌아온 All-electric Jeep Wagoneer S (1) | 2024.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