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4. 07:00ㆍMobility +/New Model
MINI, 완전 전동화 모델 The all-electric 미니쿠퍼 전격 공개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 5시 쯤 링크드인을 통해 MINI의 완전 전동화 모델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는 알람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기존 모델의 전동화를 추구하는 MINI의 바뀐 모습이 어떨지에 대해 기대되었던 것 같아요. 특히 기존 전동화 모델의 주행 거리가 매우 짧기 때문에 이를 개선한 모델이 나왔을지 여부가 주요 포인트라 생각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줄어드는 전기차 수요를 잡기 위해서 결국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긴 주행거리 확보가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매우 길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수요를 충족하는데는 적합한 모델이 나온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늘 공개된 모델 중 하나인 The all-electric Mini Cooper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간결함과 고유성을 살린 외부 디자인
오늘 공개된 The all Electric Mini Cooper의 메인 감성은 바로 "미니멀리즘'입니다. 3도어 기반의 이번 미니쿠퍼 일렉트릭은 짧은 오버행과 보닛, 긴 휠베이스를 통해 다이나믹한 모습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에서는 플러시 도어 핸들, 플레어 부재, 클래식한 사이드 스커틀의 표면을 선명하게 했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불필요한 요소의 최소화를 통해 도장면을 더울 넓힐 수 있어서 차체의 색감의 마감을 살리는 것이 주요 작업 포인트였다고 하네요. 아직 정확한 Technical Data가 나오지 않아 제원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다이나믹한 감성을 살리면서 내부 공간은 최대한 넓히는 쪽으로 차량이 개선되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미니의 전면 모습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둥근 헤드라이트와 그릴입니다. 이 2가지 요소는 이번 The all-electric MINI에도 동이라헥 적용되었습니다. 다만 이전 모델의 그릴이 육각형이었던 것에 비해 팔각형 형태로 그릴이 변호나, 강력한 이미지를 강조하게 되었으며 크롬이 사용되지 않았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LED 헤드램프의 경우 주간 주행등 케이스 선택에 따라 3가지 시그니처 조명을 생성해 차량의 고유 특성을 강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타 다른 전기차에서 그러했듯, 차량의 탑승/하차 시 환영/작별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 역시 이번 The all Electric MINI Cooper의 가장 큰 특장점이라고 합니다.
이번 The all electric 미니 쿠퍼 전동화 모델은 총 4개의 트림을 지원할 것이라 합니다. 각 트림의 이름은 이센셜, 클래식, 페이버드, 그리고 JCW로 구성됩니다. 이센셜(Essential)의 경우 기본 옵션으로 MINI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두엇으며 클래식(Classic)은 내부 공간의 고급화를 이루기 위한 시트 작물 개선에, 페이버드(Favored)는 외장의 특장점을 살리는데 주요 목표를 두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알고 있는 JCW 버전의 경우 특유의 디자인 차별화로 스포티한 감각과 스트라이프를 통해 시각적인 흥미를 더욱 높여주었다는 특징이 있다는 것을 보도자료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2. 미니멀리즘 정신으로 구현한 따뜻함을 담은 실내
이번 완전 전동화 미니쿠퍼가 속한 차종이 바로 쿠페(Coupe)인데요. 미니의 내부는 좁을 수 있지만 미니멀리즘을 추구했다고 합니다. 이는 기존 미니의 디자인 철학과 부합하는 것이라고 하죠. 특유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둥근 OLED 디스플레이가 콕핏의 중앙에 배치되어 있는데요. 이번에 삼성의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메인 클러스터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해요.
디스플레이 직경이 240mm로 넓어진 것은 물론 차량의 상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하단에서 원하는 항목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또한 대시보드 아래의 토글바를 통해 차량의 Start&Stop, 모드 전환, 볼륨 조절, 기어 선택과 같이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이 The all electric MINI Coopser의 장점이라 언급되었습니다.
곡선형 대시보드는 직물 소재를 사용해 따뜻하고 쾌적한 집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또록 했고 트림 디자인에 따라 색상을 다양하게 변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요. 앞좌석 라인이 깔끔하게 배치된 것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살렸고 어두운 것에서 조명을 주변광 기반으로 실내 분위기를 차별적으로 나타내준다고 합니다. JCW 버전에는 다른 시트 디자인이 적용되며 뒷좌석의 Full 폴딩을 통해 내부 공간의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고 하네요.
3. 강화된 연결성을 바탕으로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확대
이번 MINI에는 BMW Group이 개발한 9세대 인포테인먼트가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디자인 요소를 축소하고 새로운 그래픽 요소를 적용해 현대적은 분위기를 연출했을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애니메이션을 통해 운전자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했다고 하죠. 화면 중앙의 시작 메뉴로부터 측면 스와이프 기능을 활용 사용자 목적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회전 시 3D 이미지 송출, 증강 현실 기능과 충전 최적화 경로 등을 계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급 가전제품의 사용감을 언급하며 이와 유사한 UI/UX가 구성되었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사용감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의 친숙함을 불러오기 위한 장치가 아닐까 싶어요.
또한 MINI 브랜드 최초로 개인 비서, 즉 Personal Assistant가 적용되었다고 해요. 사용자는 Hello MINI와 같이 발언하거나 혹은 버튼을 클릭해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운전을 하는 동안 사용자의 심심함을 덜어주고 차량 제어를 도와줄 수 있다고 언급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이미 기존 BMW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고, 다른 브랜드에서도 적극적인 도입이 이뤄진만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또한 대화 중 반복되는 경로를 학습해 사용자 특징에 맞는 기술을 제공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GPS 데이터를 활용해 주차장에 들어갈 때 자동으로 창문을 여는 것과 같이 특정 구간에서 반복되는 행동을 학습, 이를 자동하ㅗ함으로써 편의성과 개인화를 더욱 높여줄 수 있다고 하네요.
4. 전기차에서도 계속되는 Go Cart 감성과 운전의 즐거움
MINI가 국내에 최초로 출시될 때 Go Cart 감성으로 민첩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기반으로 젊은 층의 구매를 유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전동화가 이뤄졌어도 이런 브랜드 헤리티지는 계속된다고 합니다. 늘어난 트랙 폭과 휠베이스는 물론 핸들링에 맞게 조정된 서스펜션과 댐핑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존의 뛰어난 드라이빙 감성을 ㄴ낄 수 있다고 하죠. 그리고 고전압 배터리가 적용되며 무게 중심이 낮아졌기 떄문에 이런 강점이 더욱 극대화되었다고 BMW에서 언급하고 있었어요.
고도화된 스태빌라이저를 통해 회전 중 차체가 민첩하게 반응할 수 있는 것 이외에도 타이어에 대한 내용도 함께 언급되었습니다. 이번 The all Electric MINI Cooper는 타이어 직경이 635mm로 증가하고 타이어 림의 폭 역시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고카트 감성이 강화되었고, 향상된 드라이빙 성능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The all Electric MINI Cooper E는 135kW의 모터를 활용해 최대 290Nm의 토크값을 생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순간 가속력을 뜻하는 제로백은 100km/h까지 7.3초만에 가속이 가능하며 조금 더 다이나믹함을 추구한 MINI Coopser SE는 최대 토크 330Nm로 6.7초의 제로백 성능을 갖췄다고 합니다.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다른 GT 모델에 비해 순간 가속이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업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적당한 출력을 낼 수 있다고 해석해도 될 것 같네요.
MINI CooperE는 WLTP 기준 350km를 , MINI Coopser SE는 402km까지의 주행 거리를 주행할 수있다고 합니다. 요즘 나오는 전기차가 500km대의 주행 거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과 비교하면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전 모델에 비해서 분명히 성능이 올라간만큼 MINI의 충성 고객층은 충분히 만족하지 않을까 싶어요. MINI Cooper 배터리는 11kW의 AC 충전과 75kW의 DC충전(The all Electric MINI Cooper S) / 95kW의 DC충전(The all Electric MINI Coopser SE)을 지원한다는 사실 역시 함께 알 수 있었습니다.
5. 최신 기술들을 정리해 편의성과 재미를 극대화하다
이번 The all Electric MINI Coopser S/SE는 새로운 MINI 모드를 제공합니다. 브랜드의 상징과 같은 Go-KART모드가 있는데요. 해당 모드를 적용할 경우 섀시의 세팅값이 변해 감성적인 레이싱 DNA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 디스플레이 역시 역동적인 느낌의 붉은 색으로 변하고 개인화를 통해 조향 성능과 트랙션 성능 역시 조절할 수 있어 MINI의 본체인 BMW의 비전 Sheer Driving Pleasure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하죠. 반대로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한 Green모드는 구동계효율을 최대화하여 전기 모터의 성능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주행 거리를 최대한 늘리는 것에 목저을 한다고 합니다. 이 때 효율적인 운전을 위한 방법을 지도하고 파워미터를 통한 게임화 요소 적용으로 이런 운전 과정에서의 재미를 추구한다는 것이 흥미로운 부분이었네요.
새로운 자율주행 기술 역시 함께 적용된다고 합니다. 새로운 옵션인 Parking Assistant Plus를 사용하면 주차 과정이 더욱 간단해 진다고 하는데요 12개의 초음파와 4개의 서라운드 뷰 카메라를 이용해 주차 공간을 쉽게 식별할 수 있게 되었따고 하죠. 만약 측면 공간이 진입하기 힘든 경우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 주차를 수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 스냅샷을 활용해 스마트폰과 사진을 연동하거나 디지털 키를 활용해 잠금을 해제사는 등의 행동이 가능해진다고 하네요. ACC와 같은 다른 ADAS기능에 대해서 언급된 바가 없어 이는 본격적인 모델 출시 이후에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 트렌드를 보면 ADAS LV.2~2.5 수준을 가추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INI Cooper의 완전 전동화 모델인
The all Electric MINI Cooper S/SE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확실히 다른 브랜드와 차별적으로 Go-KART 감성을 살리고
특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이는데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만간 이날 함께 공개된 MINI Cooper Countryman 전동화 모델에 대해 다룰 예정인만큼
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함께 확인해주셔도 될 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Mobility + > New Mod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 BMW iX1 부분 변경 모델 eDrive20 출시 (0) | 2023.09.06 |
|---|---|
| 메르세데스-벤츠 IAA 모빌리티 2023에서 CLA 콘셉트카 공개 (0) | 2023.09.05 |
|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EQS SUV 국내 첫 공개 (0) | 2023.08.27 |
| 기아, 중국 전용 SUV 모델 EV5 디자인 최초 공개 (0) | 2023.08.25 |
| 더 뉴 기아 레이 EV 사전계약 시작 (0) | 2023.08.23 |